완주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0.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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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1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에서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보건소는 그동안 한의약 허브보건소로 매년 선정되어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 사상체질 건강교실, 장애인 및 독거노인 한방 가정방문사업의 기본 프로그램과 한의약 소아·청소년 비염 예방교실 등 3개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함께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쁜 농촌사정을 감안하고, 모든 사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줬다.

특히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올해 초부터 화산면 운산 건강증진센터 외 11개 마을에서 3개월(주 2회) 프로그램으로 실시, 운영 후 만족도조사에서 1개월만 참여해도 오십견 통증이 사라져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여유가 없고 간병할 만한 가족이 없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가정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고, 한방진료 및 상담과 한방침을 시술해 통증완화 및 심신안정으로 한방방문진료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완주보건소 유효숙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10명의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되어 13개 읍·면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 어르신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보건소는 오는 25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완주=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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