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키 위해 지난 10월 초 1억7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3년 6월까지 ‘임실군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본연의 자연환경과 농촌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경관시범사업 중 특화경관형성(군청사 일대, 치즈밸리 지구특화), 전통경관보전(강진 필봉 풍물촌, 오수전통 한옥지구), 관광거점 및 경관자원 주변 관리(관촌 사선대 유원지, 오수의견공원) 등을 특화된 경관으로 계획하고 국토해양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하는 기본경관계획은 임실군 도시경관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경관계획의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다”며 “거리 구성요소의 통합 디자인 구축으로 살아 숨쉬는 문화의 거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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