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오는 11월 착공해 2014년 완료할 계획이다.
고창지사는 시설이 노후화돼 강우시 개폐가 어려워 상류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한 왕야보 취입보를 다단계 전동수문으로 개보수하고 덕암 용수지선과 평산취입보 역시 노후화된 일부 구간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용수간선 개거 4조(2.3Km), 취입보 보강 등 주요 시설물들도 대폭 교체·보강할 계획이다.
고창지사 관계자는 “최근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호우로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노후된 농업기반시설들을 현대화하여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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