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바탕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귀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스포츠댄스, 마술공연, 국악공연 등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주 행사와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귀반사, 네일아트, 발맛사지, 음료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는 "일제 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 그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자신은 못 먹고, 못 입으면서도 오직 자식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에 힘쓴 결과 지금과 같이 풍요롭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정작 자녀들은 도시로 떠나고 어르신들만 외롭고 힘들게 사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노인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