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임실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센터 내에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시스템으로 냉·난방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에너지 관리공단의 공모사업에 확정됐다.
군 체육센터의 공모사업은 지난 9월말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 확정을 받아 향후 국민체육센터 운영 시 유류대신 친환경 에너지원인 지열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연간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에너지 관리공단의 신재생 에너지 지방 보급사업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사업비 9억7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임실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군비부담도 축소될 전망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임실읍 이도리 50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66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 단계에 있다.
2011년 말에 착공해 2012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며 2013년 개원되면 수영장, 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국민체육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충족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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