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 주민· 동문과 교육활동 축제의 장 열어
용봉초, 주민· 동문과 교육활동 축제의 장 열어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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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용봉초등학교(교장 이남선)는 지난 15일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들이 하나 되는 교육활동 축제의 장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국회의원, 소병래도의원, 완주군의원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용봉초의 숙원사업이었던 강당 준공식이 개교 62년만에 이뤄지고, 비전과 긍정을 실현하는 2011 종합학습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1부에서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유치원의 발레공연, 1학년의 영어노래와 율동, 2학년의 리듬합주, 5학년의 전통탈춤, 방과후부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 특히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는 4∼6학년 여학생들의 건강댄스 및‘소금장수’노총각 노래를 익살스럽게 부른 3학년,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 4학년의 리코더 연주,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학예회를 맞는 학생들의 비장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던 6학년의 난타연주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축하 팡파레와 함께 강당(용봉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커팅식과 함께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이산구 총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전달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용봉초등학교 이남선 교장은 “2011년 한 해 노력한 교육활동 결실을 매개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서로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튼튼한 기초·기본 교육위에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워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 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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