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쿠마 켄고(Kuma Kengo)가 설계한 중국 흙인형박물관이 우시 훼이산(惠山)의 옛 동네에서 개관하였다.
중국 흙인형박물관은 훼이산의 핵심보호구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부지면적은 11,163㎡이고 건축면적은 10,322㎡이다. 질박하고 중후한 건축은 마을풍격과 조화를 이룬다.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은 여러 지역 여러 유파의 우수한 작품들로 그중에는 훼이산의 흙인형, 텐진의 니런장(泥人張) 등 고전 흙인형 작품들도 있다. 작품들은 음향 및 조명 효과를 곁들여 생생하게 중국의 유구한 흙인형예술과 문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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