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장기발전계획수립 추진단체(위원장 양승학)인 지역발전위원회는 14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도시민 이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전국의 코카콜라 직원이 체육대회차 생활체육공원 방문을 기회 삼아 청정 경천의 대추, 곶감, 인삼등 20여가지의 질좋은 농·특산물과 마을 공동체사업 생산제품인 두부, 콩나물, 유정란등을 판매 홍보했다.
이날 양승학위원장은 “이번 장터개장은 장기발전계획수립의 일환으로 직거래장터개설 추진에 앞서 시범적으로 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에 기여하는 한편 인심 좋은 경천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오는 11월 (주)훼미리식품의 체육대회 일정에 맞춰 또 한차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기로 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확보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직거래장터 개설추진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완주= 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