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월드컵 캐나다에 완패
야구월드컵 캐나다에 완패
  • /노컷뉴스
  • 승인 2011.10.1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구대표팀이 야구월드컵 2라운드 캐나다전에서도 완패하며 결승 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

천보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파나마 아과둘세에서 진행된 제39회 야구월드컵 2라운드 두번째 경기캐나다와의 일전에서 상대 마운드에 완벽히 제압당하며 0-4로 패했다.

예선 1라운드에서 5승2패를 거둬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2라운드 진출팀을 상대로 예선 1라운드 성적을 종합한 성적에서는 1승4패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한국은 결승 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 성적과 2라운드(4경기)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 뒤 1-2위, 3-4위, 5-6위, 7-8위끼리 대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오현택이 선발로 나서 4이닝동안 5피안타 무실점했지만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이 연이은 에러와 폭투등으로 4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와 비교해 캐나다는 선발 앤드류 앨버슨이 5이닝동안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등, 완벽 투구를 하며 한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