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군 윈터리그 17일 개막
프로농구 2군 윈터리그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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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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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부산 KT 등 프로농구 4개 구단의 2군 팀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농구팀을 포함한 총 5개팀이 참가하는 2011-2012 KB국민카드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BL 윈터리그는 총 5라운드(팀별 20경기, 총 50경기)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대회와 달리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지 않고 정규경기 1, 2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아울러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지난 2010-2011 윈터리그에서는 상무 농구단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주 KCC를 맞아 2연승을 질주, 3회 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고 함지훈이 MVP로 선정된바 있다.

올 시즌에도 상무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함지훈 등 기존 멤버에 정영삼, 박성진, 차재영 등 프로 정상급 선수들이 가세해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훈재 상무 감독은 "뛰어난 경기력과 더불어 군인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어 팀 전력과 사기는 최고조에 있다"면서 "항상 경기에 임할 때마다 이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윈터리그에서도 우승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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