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양돈농가, 청정소양 지키기 동참 밝혀
완주 소양 양돈농가, 청정소양 지키기 동참 밝혀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0.14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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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지난 14일 관내 양돈농가 26명을 대상으로 청정소양을 지키기 위한 양돈농가와의 회의를 가졌다.

소양면은 완주군 전체 돼지의 60%를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36,000두의 돼지을 사육하고 있어 그동안 마을주민과 양돈농가와의 마찰이 잦은 지역으로 이번 회의는 양돈농가가 청정소양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환경지도담당과 축산진흥담당도 참석해 양돈농가와 관련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축산농가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을 요구하며, 축산농가에서도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자리가 됐다.

소양면 이계임 면장은 “소양면의 고질적인 민원중 하나인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가축분뇨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으로 소양면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환경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 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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