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 시공사 선정
완주군,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 시공사 선정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0.14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봉면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 시공사를 지난 13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유형 중 수익사업 추구형으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며성물공예품을 제작하고 판매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는 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억원 등 5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자해 체험센터 205.20㎡, 야외화장실 30.24㎡와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체험센터 내에는 공동체험장 및 식당으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마을주민들이 성물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방 2개소, 전시 및 판매장, 사무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사업부지는 천호성지 인근의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841-1번지로, 대지면적은 1,445㎡이며, 소유자인 재단법인 천주교 전주교구유지재단에서 무상으로 완주군에 제공했다.

이와함꼐 건축물 준공 후 천호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파워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퍼머컬쳐센터를 통한 마을문제점 도출·해결, 조직구성·역할 등의 교육을 진행 하고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 준공과 함께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성물공예품을 제작해 천호성지 순례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야외 휴게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완주= 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