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봉균 의원( 군산)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지원하고 군산시가 추진하는 옥산면 청암산 ‘청암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 7억 원, 임피면 시온의 집이 추진하는 ‘사랑의 향기원 녹색복지 숲 조성사업’ 1억1천만 원,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체험’ 프로그램 지원예산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암산은 옥산저수지를 둘러 쌓여있는 산줄기로 이어진 자연림으로 올해까지 3회 걸친 전국등산축제를 개최하였고 군산시민은 물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도심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산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그동안 보다 효과적으로 숲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금번에 확보된 녹색자금 7억원으로 ‘청암산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생태탐방 숲, “전통건강 숲, 야생화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12년 10월에 준공예정이다.
서울=전형남기자 hnjeon@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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