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PD가 본 차세대 MC 이승기, "똑똑하다"
'강심장' PD가 본 차세대 MC 이승기, "똑똑하다"
  • /노컷뉴스
  • 승인 2011.10.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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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로 강호동의 그림자를 벗고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승기.

두 번의 방송이 나간 후 ‘이심장’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안정적이고 훌륭하게 ‘강심장’을 이끌고 있는 MC 이승기에 대해 ‘강심장’의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가 무한 신뢰를 표시했다.

‘강심장’ 100회 특집 녹화를 앞두고 있는 박상혁 PD는 13일 노컷뉴스에 “100회를 맞아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승기가 안정적인 진행으로 혼자 ‘강심장’을 잘 이끌어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박 PD는 “지금까지 2회 방송이 나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승기는 고정게스트들과의 호흡도 너무 잘 맞고,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도 이를 잘 아우를 줄 아는 똑똑한 MC”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근 방송가에 차세대 MC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그 중 한명으로 이승기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 분명하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향후 ‘강심장’의 방향에 대해 박 PD는 “우선은 이승기가 너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MC를 섭외하거나 진행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예정이다. 당분간 이승기 단독으로 끌고 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 막을 올린 ‘강심장’은 13일 오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이승기 단독 MC로 100회 특집 녹화를 갖는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동안 ‘강심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 배우 윤세아, 모델 송경아, ‘시크릿가든’에서 윤상현의 엄마로 출연했던 배우 김지숙, 가수 은지원, 김장훈, 소녀시대 제시카, 제국의 아이들 광희, 방송인 고영욱 등이 출연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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