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출된 남관우 위원장은 “65만 전주시민들의 편에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이고 불합리한 시정을 개선하며 행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을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감사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또한 “행정은 무엇보다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그동안 시민의 혈세가 적재 적소에 쓰였는지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정도와 민원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 위원장은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사업에 대한 세부점검과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에서 추진된 일자리 창출 및 예산 조기집행 여부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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