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2일 도내 전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만을 골라 턴 정모(43)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여죄를 추궁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군산시 경장동 주택가를 순찰하다 거동이 수상한 정씨를 발견, 검문해 붙잡았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군산과 익산 등 도내를 돌며 120여 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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