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정보 시민들에 무한 개방한다
전주시 공공정보 시민들에 무한 개방한다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10.1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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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 된 가운데 전주시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민들이 각종 공공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12일 전주시는 “최근 스마트 모바일 이용자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공공정보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며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주시는 문화공연·행사, 문화시설, 전통체험, 한옥마을 맛집 정보 등 4가지 분야의 공공정보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Open-API)를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제공하는 공공정보 공유서비스(Open-API)는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 다음으로 독립된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운영된다.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해당 사이트( http://openapi.jeonju.go.kr )에 접속해 시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인증키 발급절차를 거치면 전주시의 문화관련 정보를 활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향후 공공정보 개방 범위를 생활, 복지, 교통, 환경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서비스 활용율 제고 및 대시민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스마트 전주, 모바일 웹&앱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Open-API란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받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것을 말하며 네이버, 구글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지도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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