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그린리더 42명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원인물질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습관과 녹색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부문별 그린리더 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기후변화 현상은 생태계와 산업 및 경제 활동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현 세대의 화석연료 사용과 생태계 파괴는 다음 세대에게도 그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날 교육을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행사나 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녹색생활실천 운동도 병행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완주군은 금번 양성된 그린리더들이 녹색성장 생활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정보와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환경위생과 이근형 과장은 “내년부터는 격월제로 그린리더 교육을 실시해 양성된 중급 및 고급 그린리더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실질적 감축과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지식 및 소양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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