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봉면 천호천 봉산리 구간에서 50여명 주민(대표 조영호)들을 비롯한 완주군하천네트워크 (대표 유승철), 농촌공사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모덕래), 완주군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며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 보전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 현장에서는 하천 내에 쌓인 쓰레기 줍기와 물속에 있는 오물 정화 활동, 수질 정화용 창포, 미나리와 갯버들 등 수생식물 식재 작업도 병행하며 “꽃향기 넘실대는 천호천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민관 합동의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 지역 하천네트워크는 지난 8월 기업 및 축산·경작농업인, 가정, 직장, 학교 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며 생활속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만경강의 윗물 지역으로서 맑고 깨끗한 수질유지에 앞장 선다는 목표로 출범한바 이날 하천 현장에서 수질 보전 실천이 이뤄졌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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