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하천 주민주도 도랑살리기 사업 실시
완주군 마을하천 주민주도 도랑살리기 사업 실시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0.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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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임정엽)지역마을에 동네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하천 살리기 사업이 펼쳐져 만경강 상류 생활속 수질개선 실천운동이 확산될 조짐이다.

12일 비봉면 천호천 봉산리 구간에서 50여명 주민(대표 조영호)들을 비롯한 완주군하천네트워크 (대표 유승철), 농촌공사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모덕래), 완주군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며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 보전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 현장에서는 하천 내에 쌓인 쓰레기 줍기와 물속에 있는 오물 정화 활동, 수질 정화용 창포, 미나리와 갯버들 등 수생식물 식재 작업도 병행하며 “꽃향기 넘실대는 천호천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민관 합동의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 지역 하천네트워크는 지난 8월 기업 및 축산·경작농업인, 가정, 직장, 학교 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며 생활속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만경강의 윗물 지역으로서 맑고 깨끗한 수질유지에 앞장 선다는 목표로 출범한바 이날 하천 현장에서 수질 보전 실천이 이뤄졌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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