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완산구 색장동 오주표(65)씨가 생산한 45kg 무게의 단호박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제9회 박과 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동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회 째를 맞는 이번 선발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입선 작품들은 일반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수원 서둔동)에서 13일까지 전시된다.
초대형 단호박을 생산한 오씨는 “밭에 호박을 심었는데 정상적인 호박보다 월등히 큰 호박이 달렸다”며 “전국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상장과 부상을 타니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