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통일문제 학술회 개최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통일문제 학술회 개최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10.11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유철종)와 전북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창희)는 11일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전주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정세변화와 통일문제’ 주제를 가지고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의 체제 및 권력구조의 변화를 전망해보고, 남북관계 및 대북정책 현황에 대한 평가와 남북관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분석해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민적 합의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한 자리다.

또한 최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개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2008년 이후 북한 핵문제가 전개된 과정을 살펴본 뒤 향후 6자회담 재개 및 진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북한의 정치·경제’, ‘국제관계와 통일문제’의 주제로 두차례에 걸쳐 회의가 진행됐으며, 1회의에서는 북한의 체제 및 권력구조 변화 전망(김갑식 국회 입법조사처), 북한의 주택시장에 관한 연구(정은이 경상대 교수), 2회의에서는 남북관계 현황 및 향후 전망(송정호 우석대 교수), 6자회담의 현황과 전망(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에 대한 주제발표와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지역의 학계, 언론계에서 대표들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