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4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나자 투숙객중 J(41)씨가 4층에서 2층으로 뛰어 내리면서 다리를 다쳤다.
또 8명은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4층 객실 한 칸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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