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10일 가구공장에 불을 낸 혐의로 초등학생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4시 40분쯤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공장동 1천500㎡를 태워 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인근 CCTV 를 확인해 A군 등을 붙잡았으며 이들은 가구공장 옆 중고가구에 불을 지른 뒤 불길이 번지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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