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의 이번 노인여가지도사반은 구에서 관내 저소득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하여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11월 중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 노인의 특성에 맞는 여가활동 지도를 위하여 갖추어야 할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여가지도사반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교육생들은 노인여가지도사 자격 시험에 도전하게 되며, 이날 첫 수업에 참여한 25명의 교육생들은 열심히 배워서 꼭 자격증을 취득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도하는 노인여가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며 배움에 의욕을 보였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 운영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여 여성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상반기에도 POP예쁜글씨지도사반, 제과제빵전문가 반 등 4개 과정 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주 베이비시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개강하여 운영중이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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