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군은 지난 9월과 10월 2개월에 걸쳐 생활체조를 집중적으로 보급해 지역 주민에게 질병예방과 노약자들의 만성병 치유촉진 및 재활 보조 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보건지소진료소 사업 담당자에게 생활체조 교육과 함께 주민 대다수가 내마을에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혜택을 받도록 노력 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은 물론 경로당의 문화를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보건지소와 진료소 운동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조 지도자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왔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교육을 이수한 생활체조 지도자들이 읍·면 별로 3~4개소의 경로당에 체조보급을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했다”며 “관내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운동·영양·금연·절주·비만)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변화를 유도하고 많은 주민이 체조교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동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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