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
  • 최영규기자
  • 승인 2011.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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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7∼8일 대천 한화콘도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대응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익산시 정책자문위원과 실무기획단이 참석했으며, 향후 새만금 사업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장주영 시 기획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사업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주요 국책사업으로, 익산시도 광역적 관점에서 적극적인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자문위원과 실무기획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길석 시 정책자문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익산시가 새만금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무총리실 새만금추진기획단 성기만 박사가 초청강사로 나서 ‘익산과 새만금, 균형과 소통’이란 주제강연을 펼쳤다.

시 정책자문위와 실무기획단은 석식 이후에도 새만금 사업과 연계된 구체적 전략사업 마련을 위한 자유토론이 벌였으며, 차기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태준 시 정책담당은 “익산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새만금 사업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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