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 봉사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 봉사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0.0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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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은 5일 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세대와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 등 105세대를 위하여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100여명은 이날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전날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질하여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배추김치, 멸치조림 등 맛깔스런 밑반찬을 조리하였다.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해바라기봉사단 차량을 이용, 수혜자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면서 거동이 어려운 세대의 집 안팎 청소 및 세탁 등 가사지원과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미숙 회장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봉사단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는 2003년부터 9년째 계속되는 사업으로 매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에 제철에 맞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방희기자 leeb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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