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여성 직업 ‘베이비시터 전문가반’ 개설
완산구 여성 직업 ‘베이비시터 전문가반’ 개설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0.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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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구청장 한준수)는 여성들의 일자리 갖기를 돕는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베이비시터 전문가반’을 개설하고 4일부터 경원동 소재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업을 가졌다.

완산구청의 이번 베이비시터 전문가반은 구에서 관내 저소득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하여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11월 중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 전문적인 육아도우미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비시터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교육생들은 베이비마사지 2급 지도사 자격 시험에 도전하게 되며, 이날 첫 수업에 참여한 25명의 교육생들은 열심히 배워서 꼭 자격증을 취득해 베이비시터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싶다며 배움에 의욕을 보였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 운영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여 여성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상반기에도 POP예쁜글씨지도사반, 제과제빵전문가 반 등 4개 과정 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중 4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7명이 교육과정 수료 하였으며, 창업과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과 전문가 과정으로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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