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가격 인상액 만큼의 차액분을 연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연탄 교환 쿠폰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절기를 앞두고 연탄 한장이 아쉬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탄 쿠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386가구와 차상위계층 116가구, 소외계층 200가구등 총 702가구며 가구당 16만9천원의 쿠폰이 배부됐다.
연탄 쿠폰을 지원받은 저소득층은 쿠폰으로 연탄공장 수송업자 및 직매점을 통해 320장 내외의 연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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