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염정아, 2011 KDF 최우수연기자상 영예
이민호·염정아, 2011 KDF 최우수연기자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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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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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은 작품상, 이민호 김수현 2관왕 올라

SBS ‘시크릿 가든’, 이민호 염정아가 지난 2일 저녁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하 KDF)의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KDF는 지상파 및 케이블채널 드라마를 총망라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 해 8월 31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가려냈다.

가장 관심을 모은 부문은 대상 격인 작품상 부문. SBS ‘시크릿 가든’은 MBC ‘최고의 사랑’, KBS 2TV ‘성균관스캔들’, SBS ‘싸인’, MBC ‘반짝반짝 빛나는’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관심을 모은 남녀최우수연기자상은 이민호와 염정아에게 돌아갔다.

‘시티헌터’에서 열연을 펼친 이민호는 차승원(최고의 사랑), 이범수(자이언트), 권상우(대물)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민호는 한류스타특별상까지 차지해 기쁨이 배가 됐다.

여자연기자상은 ‘로열패밀리’의 염정아에게 돌아갔다. 염정아는 하지원(시크릿 가든), 공효진(최고의 사랑), 박민영(성균관스캔들, 시티헌터), 김현주(반짝반짝 빛나는)를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남녀 조연상은 SBS ‘자이언트’의 주상욱, MBC ‘반짝반짝 빛나는’의 이유리가 차지했으며 신인상은 ‘드림하이’의 김수현, ‘신기생뎐’의 임수향이 각각 수상했다.

김수현 역시 신인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이민호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연출상은 KBS 2TV ‘성균관스캔들’의 김원석 PD, 작가상은 SBS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가 차지했다.

이밖에 전혜빈은 OCN ‘야차’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케이블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베스트 OST상은 MBC ‘최고의 사랑’의 삽입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른 허각이 수상했다.

한편, KDF는 지난 2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며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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