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전주 KCC가 2011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에서 2연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KCC는 2일 일본 군마에서 벌어진 일본 BJ리그 챔피언 하마마츠 피닉스오의 2차전에서 76-69로 승리했다. 드션 심스(2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이중원(17점)이 맹활약한 KCC는 지난 대회 우승팀 하마마츠에 2연승을 거두고 2009년에 이어 대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1,2차전에서 모두 대활약을 펼친 드션 심스가 대회 MVP로 선정됐고 2경기에서 총 3점슛 7개를 성공시킨 이중원이 3점슛상을 수상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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