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5사단이 국군의날인 지난 1일 동원지원단을 창설했다.
사단에 따르면 제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완주군 봉동읍 동원지원단 본부에서 동원지원단 창설식을 가졌다.
동원지원단은 예비전력 정예화와 전쟁지속능력 확보를 위해 창설됐다. 전시 전방지역에 대량의 병력과 물자 손실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장비와 물자, 탄약 등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고 유사시 전방으로 증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35사단 관계자는 “동원지원단 창설을 통해 지역의 동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전쟁지속능력을 확보해 군 전투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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