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반기 재개발 예정구역 해제 나선다.
전주시 하반기 재개발 예정구역 해제 나선다.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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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지역에 대한 예정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예정구역이었으나 사업이 전혀 추진되지 않은 서원초교일원 사업유형유보 예정구역과 거성, 한성, 부광 재건축 예정구역 그리고 낙원아파트 인근 주택재개발 예정구역, 강당재 사업유형유보 예정구역에 대한 지구 지정 해제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29-30일 개최했다.

이번에 전주시가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서원초교 일원 외 3개구역 정비사업 예정구역은 그동안 추진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사업 진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은 지구 지정 해제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 중 사업 추진이 안되고 있는 반촌, 신우·세원, 태평2지구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가진 서원초교일원 사업 유형유보 지역외 3개소 정비사업 예정구역은 주민에게 의견을 물어 50%이상이 해제에 동의하는 경우 지구 지정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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