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특, 2MC '스타킹' 강호동 빈자리 채운다
붐-이특, 2MC '스타킹' 강호동 빈자리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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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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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이특 공동 진행자로 결정"

방송인 붐과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새 MC로 나선다.

SBS는 29일 오후 “‘스타킹’ 강호동의 빈자리는 일단 기존에 호흡을 맞춰왔던 붐과 이특이 전면에 나서 투 MC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타킹’ 제작진은 “강호동의 공백을 다른 MC로 메우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 왔으나, 이특이 ‘스타킹’에서 오랫동안 주도적으로 강호동과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고, 붐 역시 제대전과 제대 후 ‘스타킹’을 통해 맹활약했다는 평가 아래 일단 붐과 이특을 공동 진행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킹’ 제작진은 최근 PD 교체와 함께 MC 붐과 이특을 주축으로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5일 방송분부터 MC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강호동이 세금문제와 관련해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가 진행을 맡던 4개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스타킹’은 붐과 이특이 후임 MC로 나서게 됐으며, SBS ‘강심장’은 강호동과 함께 MC를 보던 이승기가 단독 MC로 낙점됐다.

그 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호동을 뺀 5인 체제로 프로그램 종영시점인 내년 2월까지 방송되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만 후임 체제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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