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농업, 국제협력 업그레이드
장쑤 농업, 국제협력 업그레이드
  • .
  • 승인 2011.09.3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장쑤성정부의 주최로 제13회 장쑤농업국제합작박람회가 양저우(揚州)시에서 성공적으로 개막되었다. 박람회 기간에는 총 1,100여 건의 투자합작 프로젝트와 1,200여 종의 무역상품을 전시하였으며, 현장에서 이루어진 직거래 농산품 매출액은 1,000여만 위안에 이른다. 이밖에도 외국인투자 농업프로젝트 116건을 체결하고, 14.5억 달러에 달하는 외자유치를 협의하였으며, 대규모 농산품 무역거래 79건을 성사하였는데 총 무역액은 3.4억 달러에 달한다.

규모가 크고 큰 성과를 거둔 것 외에도 이번 농업박람회는 아래와 같은 몇 개 특징을 띠고 있다.

첫째는 박람회의 국제적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의 차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이다. 이번 농업박람회에는 외국 기업이 대량으로 참가하였는데 해당 박람회 역사상 외국기업 참석률이 가장 높은 한 해이다. 아시아의 일본, 한국, 필리핀 그리고 유럽에서는 네델란드, 헝가리, 폴란드, 스웨덴 등 국가에서 참가하였다. 북미에서는 미국, 캐나다 등 국가들이 단체를 조직하여 전시회에 참석하였다. 둘째는 타이완 상인들의 열성이 매우 높은 것인데, 장쑤와 타이완 지역의 농업교류와 합작이 진일보 촉진된 점이다. 이번 농업박람회는 장쑤에 이미 건설된 11개 해협 양안(중국 대륙과 타이완) 농업합작시범구, 타이완 농민 창업단지, 양안 농촌 자매결연 등 플랫폼을 충분하게 활용하여 타이완 상인들을 대거 초청하였다. 타이완에서 단체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팀만 무려 3팀이 있는데, 그들을 위해 3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타이완 농업과 농산품을 소개 및 홍보하였다. 셋째는 국내외의 주요 관심사를 둘러싸고 워크숍을 진행하였는데 투자무역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대회 기간에 진행된 여섯 차례의 농업합작포럼과 간담회, 그리고 농업경제무역합작상담 및 추천 등 행사는 모두 장쑤성이 현재 직면한 이슈를 둘러싸고 진행하였다. 예를 들면 일본 공무원들과 학자들은 워크숍에서 장쑤성과 일본에 있어 유기비료와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해 교류하였다. 네델란드 국가무역촉진센터는 네델란드 최고 수준의 식품시찰단을 조직하였는데 12개 부스를 설치하고 농산품 품질안전관리와 친환경 생산을 주창하였으며 장쑤성의 수출입기업과 무역협상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