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GDP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모 18% 낮춰야
장쑤성, GDP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모 18%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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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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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무원은 '제12차 5개년 계획' 환경정책 방안을 발행하고 그 목표를 지방에 하달하였다. 요구에 따르면 장쑤는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GDP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모를 18% 낮춰야 한다. 이는 장쑤의 GDP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모를 과거의 0.734톤(표준석탄)에서 약 0.6톤으로 낮춰야 함을 의미한다.

0.1톤(표준석탄)을 낮춘다는 것은 얼핏 보기에는 적어 보여도 사실은 어려운 과제이다. 현재 장쑤성의 GDP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모는 중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지만 에너지 소모 기본 수치가 끊임없이 낮아짐에 따라 GDP 에너지 소모 공간은 점점 좁아지고 있고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그리하여 장쑤는 공업, 교통운수, 건축, 공공기관 등 4대 중점 영역을 확정하고 에너지 소모를 원천 봉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솔선하여 성급 에너지 절약기준을 발표하고 각 지역의 에너지절약 상황에 따라 '삼색 조기경보'를 발동함으로써 상황이 심각한 지역의 에너지 소모가 높은 프로젝트에 한해서 그 심사를 엄격하게 통제하기로 하였다. 최근에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쉬저우, 롄윈강. 옌청, 양저우, 쑤첸 등 5개 도시에 1급 경보(빨간색)가 발동되고 난징, 창저우, 쑤저우, 난퉁, 화이안, 쩐장, 타이저우 등 7개 도시에는 2급 경보(황색)가 발동되었으며 우시는 3급 경보(녹색)가 발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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