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축은행 우량회사 선정
스타저축은행 우량회사 선정
  • 김완수기자
  • 승인 2011.09.2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량회사로 선정된 스타저축은행 본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저축은행인 스타저축은행이 금융당국의 검사·감독 결과 1등급인 “우량회사”로 선정됐다.

28일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에 대한 검사·감독 결과를 토대로 개별 저축은행들의 등급을 확정한 결과 스타저축은행를 포함한 40여개 저축은행이 1등급인 우량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경영진단을 받은 85개 저축은행의 경영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량회사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넘는 곳으로, 스타저축은행은 무려 36.03%를 기록했다.

스타저축은행은 총 자산규모가 1천562억원으로 6월말 현재 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이 은행은 전일저축은행과 전주저축은행 등이 경영진들의 도덕성 해이 등으로 무너지면서 사실상 전북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견실한 저축은행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우리 은행을 믿고 꾸준히 예금을 유치시켜준 결과”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근무한 직원들의 힘”이라면서 모든 공로를 직원에게 돌렸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인수한 가교은행인 예나래, 예쓰저축은행 등은 BIS 비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루어진다.

김완수기자 kimws@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