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생활형편이나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3으로 전월보다 3p가 하락했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가 대부분 하락했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외식비(91→94), 의류비(101→103), 교육비(106→108), 내구재(97→98) 등 대부분의 항목이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95→100)도 전월보다 5p 상승하여 기준치 10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가계부채CSI(104→106)는 전월보다 2p 상승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102), 현재가계저축CSI(95),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월과 동일했다.
김완수기자 kimw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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