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소리축제 기간 동안 주요인사 및 외국인의 숙소와 행사장 주변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관할구역 중에서 초청 외국인의 투숙이 예정된 리베라호텔 주변과 공연이 펼쳐지는 한옥마을 주변에는 외사경찰을 배치하고, 외국인 통역지원반을 구성하는 등 행사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양희기 완산경찰서장은 “국제적인 축제행사 개최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행사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예방 등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기기자 s407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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