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 도시계획위 통과
전주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 도시계획위 통과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2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자주공 3단지 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27일 전주시는 2011년도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효자주공 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원안 의결했다.

다만 도시계획위는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경관녹지시설 세부 조성 계획 수립 시 접근성이나 이용성 뿐만 아니라 고령자 친화적 이용 측면도 고려해 반영토록 권고했다.

효자주공 3단지의 사업 규모는 완산구 효자동1가 133번지외 27필지로서 부지면적은 11만4천143㎡며 건폐율은 20%이하, 용적률은 250%이하, 최고 층수는 25층이하다.

세대수는 당초 1천294세대에서 2천73세대로 779세대가 증가하게 된다.

효자주공 3단지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므로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를 거처 착공 등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효자주공 3단지는 지난 1984년에 서민 주택공급을 목표로 대한주택공사가 준공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27년이 경과됐으며 지난 2008년 8월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