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북 남여 궁도대회 성황리 열려
제9회 전북 남여 궁도대회 성황리 열려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09.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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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 경축 및 제9회 전라북도 남·여 궁도대회’가 임실군자정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 경축 및 제9회 전라북도 남·여 궁도대회’가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군의회부의장, 궁도협회관계자, 궁도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자정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임실군자정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전북 남·여 궁도 동호인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궁도는 예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 심신을 단련하는 정신수양의 도구로 각광을 받아 있으며 오늘날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정받아 동호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강완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충효의 고장 임실에서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궁도인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통해 궁도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 군자정은 신축사업에 16억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에 준공하는 등 궁도시설 확충 및 현대화로 궁도의 저변확충과 전국 단위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을 완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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