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교눈높이컵 전국 초등축구리그’ 대회 협약
‘2011 대교눈높이컵 전국 초등축구리그’ 대회 협약
  • 김경섭기자
  • 승인 2011.09.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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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전북도축구협회는 27일 다음달 10일부터 열리는 ‘2011 대교 눈높이컵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읍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김철수 시의회의장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했다.

김생기 시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시민에게 돌아 갈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계절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읍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정읍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정읍에서 다음달 15일부터 3주동안 초등학교 최고대회인 ‘2011 대교 눈높이컵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열리는 것을 축하한다”며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월부터 297팀이 출전해 권역리그를 거쳐 64개팀이 대교컵 초등리그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 초등학교 축구팀은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정읍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정읍지역 6개 구장에서 32강, 16강, 8강, 4강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11월초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부하며 축구를 즐기는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경기는 3주 동안 주말과 휴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초등학교 축구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이 대거 정읍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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