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 70여 명은 지난 26일 식물의 다양한 이용가치와 활용법, 천연재료를 이용해 가정에서 많이 쓰고 있는 생필품의 제조 원리를 익히고 직접 만들어 보는 생활기술 과제활동을 농업기술센타에서 실시했다.
이날 과제활동에 참가한 한 회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재료들이 과학적 원리를 만나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4-H 회원들이 4-H 이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학교 4-H 회원들은 주도적 과제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위하여 위대하게 봉사하고,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는 4-H이념을 실천하고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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