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이 가수 인순이(54·김인순)에게서 추징한 세금이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는 23일 인순이가 2008년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가산세를 포함해 9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인순이 측은 추징금을 이미 냈다며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렸지만 아직 침묵 중이다.
앞서 세금 누락으로 추징금을 부과 받은 MC 강호동(41)과 탤런트 김아중(29)은 "세무사의 착오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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