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돕기 쌀 전달은 소외된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군 농촌지도자 회원 48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총 900㎏의 쌀을 모아 전라북도에 100㎏, 임실군에 800㎏을 전달했다.
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연중 활동계획을 실천하면서 지역 사회의 핵심 리더로서 농업·농촌·농민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전파하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두운 면까지 두루 살피는 등 어려움을 같이 하고 있다.
조동식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을 돕는 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변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나겠다”며 “농촌지도자회는 앞으로도 행복 임실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정과 흐뭇한 미소가 넘치는 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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