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피파랭킹 29위로 상승
한국축구 피파랭킹 29위로 상승
  • /노컷뉴스
  • 승인 2011.09.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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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권으로 밀려났던 한국 축구가 두 달 만에 2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9월 FIFA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점을 추가해내며 749점을 기록, 29위에 올랐다.

지난 7월 28위였다가 지난달 33위로 떨어졌던 한국은 이로써 4계단 상승하며 20위권에 재진입했다. 지난 2일 레바논과의 210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6-0으로 대승한데 이어 쿠웨이트와의 2차전 무승부 성적이 랭킹포인트에 반영된 결과였다.

반면 월드컵 3차 예선에서 1무1패를 기록중인 북한은 7계단 하락하며 121위까지 밀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랭킹포인트 924점으로 1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호주가 19위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달 7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폴란드는 65위에 랭크, 순위 변동이 없었다. 내달 11일 한국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맞붙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은 4계단 하락한 112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달 네덜란드에 1위를 내줬던 스페인은 랭킹포인트 42점을 더해내며 1,605점을 획득, 네덜란드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밖에 3위 독일, 4위 우루과이, 5위 포르투갈, 6위 이탈리아 순이었다. 남미 축구의 자존심 브라질은 한 계단 하락하며 7위에 랭크됐고 잉글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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