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장기 지역 핵심 산업 지도 그린다
전주시 중장기 지역 핵심 산업 지도 그린다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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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광역권 산업경제 중심지로서 전주시의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한 핵심 산업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전주시 발전을 위한 미래 산업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전주시는 “도시 및 지역계획연구원(원장 한영주)에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전주시 산업 경제적 위상 제고방안 용역’을 의뢰해 이날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며 “이번 용역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동안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의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이 제기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이번 용역에 나선 것은 정부의 ‘5+2 광역경제권’에서 전주시의 산업적 역할과 새만금권 등과 연계된 전주광역권 중심지로서 전주의 위상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미래 전략사업으로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밸리, 친환경첨단산업단지 2·3단계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함께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과 미래 발전 전략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 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광역권에 지역 특성화산업 발굴, 주변 도시와 새만금, 혁신도시 등 기존 지방 발전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 경제적 구조모델 개발, 지방 발전 전략과 관련된 성장산업 발굴과 전주광역권에서 전주시의 산업경제 중추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전략사업인 탄소산업의 발전방안 구축을 위해 탄소밸리 조성사업 추진전략, 친환경첨단산업단지 2·3단계 조성사업을 위한 정책방향, 향후 관련 연구소 및 기업체 유치 전략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스타일 대표 관광도시, 아트폴리스와 창조적 도시재생사업 등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미래 발전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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