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대표도시 전주, 중국서도 인기 상종가
한국음식 대표도시 전주, 중국서도 인기 상종가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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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의 대표 도시인 전주시가 음식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에서도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광동성 계림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계림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전주시 홍보관에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 등 한스타일 미식관광에 현지 여행사 및 관광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주시가 중국 계림시에 있는 12개현 가운데 하나인 전주현과 도시 이름이 같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지 취재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전주비빔밥축제와 한국음식관광축제 등 전주 미식여행에 대해서도 현지 여행사들의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상담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계림국제관광박람회에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를 통해서도 전주 미식관광을 문의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현지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글로벌투어 관계자들도 전주홍보관을 방문해 10월 전주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전주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전주한옥마을과 한국을 대표하는 전주 미식관광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계림국제관광박람회를 계기로 전주음식축제 등 메가 이벤트 상품 판매와 지방 대표 상품개발 및 홍보에 협조 체계를 구축, 광동성 일대 중국관광객들의 전주 방문에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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