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범수 공효진 하지원 박민영 등도 주연상 놓고 경합
KDF측은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KDF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상 후보들을 공개했다.
KDF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 해 8월 31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 후보들을 선정했으며, 작품상 및 남녀 주 조연상 신인상 등 총 13개 부문의 수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먼저, 작품상 후보로는 화제를 모았던 SBS ‘시크릿 가든’, MBC ‘최고의 사랑’, KBS 2TV ‘성균관스캔들’, SBS ‘싸인’, MBC ‘반짝반짝 빛나는’ 등이 경합을 벌인다.
또한,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 후보로는 차승원(최고의 사랑), 이범수(자이언트), 권상우(대물),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 이민호(시티헌터)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부문은 하지원(시크릿 가든), 공효진(최고의 사랑), 박민영(성균관스캔들, 시티헌터), 김현주(반짝반짝 빛나는), 염정아(로열패밀리)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조연상 후보로는 김상호, 김성오, 김정태, 엄기준, 주상욱(이상 남자), 박준금, 유인나, 이유리, 이윤지, 하유미(이상 여자)가 경합을 벌인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KDF는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드라마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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