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식사와 간식 보조, 산책, 말벗 해드리기 등의 활동과 함께 학생들이 준비해 간 위안 공연을 펼쳤으며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목욕봉사, 사무보조, 식당 및 복지관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에 땀 흘리며 성실한 자세로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헌신하는 과정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익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경영과 학과장 정종식 교수는 “자원봉사 활동은 인성교육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교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과도 연결될 수 있는 귀중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4월 동부요양센터와 용산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명의 졸업생을 이곳에 취업시키는 등 꾸준한 산학연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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